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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 사이먼 사이넥

raphael9dec 2018. 1. 31. 13:10

 

금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왜 이일을 하는가"라는 책입니다.

 

책이 말하는 가장 큰 주제는

 

책의 상단에 나오는 것처럼 "WHY"입니다.

 

저자는 WHY -> How -> What 의 방식의 일처리를 "골든서클"이라고 알고니즘화 하여

 

독자의 사고력에 Why라는 단어를 의미있게 각인시킵니다.

 

애플의 광고를 예를 들자면

 

 

 

예시 1 ; Why 가 없이 How를 강조한 경우

 

애플은 훌륭한 컴퓨터를 만듭니다.

 

유려한 디자인, 단순한 사용법,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입니다.

 

사고 싶지 않으세요?

 

We make great computer.

They're beautifully designed, simple to use and user-friendly.

wanna buy one?

 

 

예시 2 ; Why를 첨가한 경우

 

애플은 모든 면에서 현실에 도전합니다. '다르게 생각하라!"라는 가치를 믿습니다.

 

현실에 도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우리는 유려한 디자인, 단순한 사용법,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만듭니다.

 

그리하여 훌륭한 컴퓨터가 탄생했습니다.

 

사고 싶지 않으세요?

 

Everything we do, we believe in challenging the status quo. we believe in thinking differently

the way we challenge the status quo is by making our products beautifully designed, simple to use and user-friendly.

and we happen to make great computers.

 

 

 

위에서와 같이 저자는 불완전하고 결함투성이인 추정을 글거로 의사결정을 유도 하는 것보다

 

확실한 Why를 보여주고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쉽게 말해 의사결정은 감정적 요소로 시작하여 이성적 요소로 그 이유를 말로 표현하고 합리화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책의 주된 논리를 확인 하였으니 이책의 제목속의 일(work)에 대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회사를 신뢰하지 않는 직원은 단순히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보다 높은 차원의 선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보상과 이득만을

 

위하여 일할 가능성이 높다"

 

요즘들어 제가 가장 절실히 느끼는 부분입니다.

 

회사생활은 평일의 가정생활보다 더욱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오너와 직원의 괴리감의 근간은 서로의 Why가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너의 입장에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책은 접합니다.

 

" 직원이 먼저입니다. 직원을 제대로 대접하면 직원들이 바깥세상을 향해 제대로 대접하게 되고, 바깥세상은 우리 회사의 제품을 다시 이용하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주주는 자연히 행복해지는 거고요. 이것이 진짜로 효과적입니다. 결코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by 캘러허(사우스웨스트)"

 

캘러허에게는 쉬운 문제일지 모르겠으나 제게는 아직 난제 입니다.

 

제 그릇이 작아서 그렇겠지만 향후 당근과 째찍의 방법론에서 너무 당근만 이야기 하는 이야기에 아직은 미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신입 직원에 대한 부분은 꽤 의미있습니다.

 

" 훌륭한 기업은 기술적으로 숙련된 사람을 뽑은 후 그들에게 의욕을 불어 넣으려고 기를 쓰지 않는다.

 

이미 의욕이 충만한 사람을 채용하여 영감을 불어 넣어준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입니다.

 

최근 매장의 인력채용문제로 고민하고 이야기 하면서 매장 임원단에서 내린 결론이기도 하지요.

 

저난 가끔 이것을 씨앗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직원 한명한명에게 매장운영의 목적과 이유에 대한 확고한 씨앗을 가슴에 담아준다면

 

그 직원 스스로가 씨앗을 키워 매장과 함꼐 꽃을 피운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브랜드(기업)는 왜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책은 왜가 나오는 것이 발견의 과정이라고 표현합니다.

 

모두가 왜를 발명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발견의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고 설명합니다.

 

직전에 읽었던 "관찰의 힘"과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세상의 이야기와 가치는 사람들의 생활속에서 나오는 것이지

 

자신이 특화시키려는 것은 진실된 가치가 아니라는 저자(관찰의 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책은 Why를 강조함으로서 기업의 문화와 행태를 설명하는데

 

잊고 지내던 가치를 일깨워 줌으로 해서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책입니다.

 

특히나 가치에 대한 정의 부분에서

 

 

 

가치(value)의 정의를 살표보면, '신뢰가 전달된 것"이라 되어있다

 

 

 

이 부분에서 마치 한대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요가치가 신뢰의 전달이 아닌 매출액 증진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겪고 있던 제게

 

다시금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직 오너생활 1년차이기에 많은 부분이 힘들고 고되지만, 진실된 가치의 부분에 대한 탐구는

 

가끔씩 열정을 키우게됩니다.

 

항시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