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 제현주

책을 서평하기전 고해성사 2가지

 

고해성사 1

 

지금은 존경하지만, 필자는 과거 40대 이상을 크게 무시하며 살아왔었다.

 

과거 하는일이 잘되어 큰돈과 명성을 만져보며 40대 이상에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한심함과 무능함을 욕했었다.

 

그리고 그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았고, 무한한 자부심으로 증대되어 목이 뻗뻗해졌다.

 

이후, 하던일이 망가지며 위기를 겪어 보니 IMF와 리먼을 겪으신 분들의 삶을 존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생 선배 분들의 가족사랑을 알게 되었고 일의 의미가 자신의 만족으로만 이루어 지기 보다는

 

가족과 행복에 이루어 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고,

 

지금은 인생 선배분들을 크게 존경하며 삶을 배우고 있다.

 

 

 

고해성사 2

 

책을 다 읽지 않았다.

 

지루함과 실망감에 중간 100여 페이지를 스킵했다.

 

 

 

 

최근 독서모임에서 제시된 책이기에

 

기대를 하며 읽어본 책.

 

작가가 생각하는 삶에서 일과 그 의미를 풀이한 책으로 예시와 작가의 생각을 통해 전달

 

하지만 책에 들어가기 전에 작가에게 말해 주고 싶은 부분은

 

"일의 의미를 너무 일에만 바라본 제약된 시야"는 잘 못된 시각이라는 것이다.

 

삶의 의미가 사족이나 행복에 있다면 하기에 좋지 않아도 더 큰 가치를 위해 일할수 있다는 것이 간과 되었다.

 

그리고 후미에도 언급하겠지만 예시와 근거를 만화책과 웹툰 드라마로 들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드리고 싶다.

 

카이스트와 컨설팅사와 투자회사를 거친 인재임은 확실하나 똑똑함과 전달능력이 같다는 등가방식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책(자본관련 역사서적)과 갑자기 동떨어진 "일" 관련 책은 너무 서둘러서 책을 썼다는 느낌이 강하다.

 

소중한 책에 대한 비난이라기 보다 독자의 아쉬운 점으로 받아들어셨으면 좋겠다.

 

 

 

인간의 조건(한나 아렌트)는 노동은 크게 3가지로 구분

 

노동  -  생물학적 존재인 인간이 먹고 살기위한.

 

작업  -  개인의 수명을 넘어 인공세계 창조하는.

 

행위  -  타인의 현존 앞에서 생각을 말하고 실천.

 

 

 

26 Pgge  커리어 : 마차가 다니는 똑바른 길.

 

책을 통해서 알게된 부분으로 커리어의 의미

 

 

33 Page  열정으로 시작했던 일이 일상이 되는 순간 삶의 무게를 열정만으로 가볍게 끌어 안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지만 공감대 형성 X

 

 

43 Page  내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예로 들고 있는 이미연 변호사, 청년농부육성 프로젝트 유라, 그물코 장은성 대표.

왜 이분들을 예로 들었는지 근거 부족

특히 52 Page의 번역가 정영목 씨는 직접 인터뷰 했는지 의문(씨네 21, 2008)

기존 잡지로 책을 써내려갔다면 크게 실망할 부분

 

61 Pgae [수정 요구]   11번째줄      없"없다  ->  없었다"

 

75 Page 가면의 부분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사람들의 살아감에 서로가 쓰는 부분을 공감대있게 설명

 

 

223 Page  롤링 = 롤링다이스

 

자신의 회사를 이렇게 축약해서 부를 수 있는지 의문

그리고 "이하 롤링 으로함" 같은 문구도 없음.

 

 

 

책을 좋아하여 책을 어느정도 읽은 후, 마음에 들면 바로 구입하는 타입이지만,

올해들어 가장 실망한 책.

 

때문에 116 Page 이후 211 Page로 중간을 스킵후 마무리를 어떻게 도출하는지 보았으나....